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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블리자드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무기고 시스템을 시즌7에 추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공개 테스트 서버(PTR)를 운영하여 새로운 시즌7 콘텐츠와 아이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무기고 시스템 도입으로 캐릭터 관리 편의성 향상
디아블로4의 시즌7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무기고 시스템의 도입입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캐릭터의 장비, 스킬, 정복자 보드 설정을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게 됩니다. 각 캐릭터마다 5개의 슬롯이 제공되어 다양한 빌드를 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무기고는 주요 도시, 속삭임의 나무, 암흑 성채에 위치한 NPC를 통해 접근할 수 있어 편리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이 기능은 플레이어들이 오랫동안 요청해온 것으로, 다양한 전투 상황에 맞춰 빠르게 캐릭터 설정을 변경할 수 있게 해줍니다. 특히 엔드게임 콘텐츠나 다양한 난이도의 던전에 도전할 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7의 새로운 파밍 요소와 클래스 업데이트
시즌7에서는 '마법의 힘'이라는 새로운 파밍 요소가 도입됩니다. 이는 엘드리치, 사이키, 성장&쇠퇴의 세 가지 종류로 나뉘며, 각각 유니크와 노말 등급으로 구분됩니다. 플레이어는 1개의 유니크 마법을 메인 슬롯에, 5개의 노말 마법을 하위 슬롯에 장착하여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컬트 보석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이 추가되어 마법의 힘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보석은 속삭임의 나무에서 제작 가능하며, 장착 시 마법의 힘 관련 효과뿐만 아니라 방어력과 모든 저항력도 증가시킵니다.
클래스별 업데이트도 주목할 만합니다. 야만용사의 '걸어다니는 무기고'와 '선조의 망치' 스킬이 강화되고, 원소술사는 화염 기술 상향과 새로운 번개 관련 아이템이 추가됩니다. 드루이드는 늑대와 독 관련 기술이, 도적은 쇠못 덫과 복제된 그림자 스킬이 개선됩니다. 강령술사는 피 관련 스킬이 강화되며, 새로운 룬워드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PTR을 통한 시즌7 콘텐츠 미리보기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PTR은 플레이어들에게 시즌7의 새로운 콘텐츠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테스트 기간 동안 레벨 점핑, 골드, 스킬 포인트, 정복자, 전설 아이템, 고유 유니크, 시즌 콘텐츠 등 다양한 부스트 기능이 제공되어 효율적인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이번 PTR은 무기고 시스템, 마법의 힘, 새로운 아이템 등 시즌7의 핵심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은 시즌7 출시 전 최종 조정에 반영될 예정이므로, 많은 참여가 기대됩니다.
디아블로4 시즌7은 이전 시즌들보다 더 풍성한 콘텐츠와 개선된 게임플레이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기고 시스템의 도입으로 캐릭터 관리가 더욱 편리해지고, 새로운 파밍 요소와 클래스 밸런스 조정을 통해 게임의 재미가 한층 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PTR 기간 동안 플레이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피드백이 더 나은 게임 경험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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