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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NFL 시즌 13주차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주차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치열한 경쟁과 함께 예상치 못한 결과들로 가득했습니다.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사한 이번 주차의 주요 경기 결과와 하이라이트를 살펴보겠습니다.

디트로이트 라이온스, NFC 북부 선두 굳히기


디트로이트 라이온스가 시카고 베어스를 상대로 23-20으로 승리하며 NFC 북부 지구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라이온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경기 초반 16-0으로 앞서나갔던 라이온스는 후반 베어스의 추격을 받았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이 승리는 라이온스가 시즌 후반부 중요한 경기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댈러스 카우보이스, 뉴욕 자이언츠에 27-20 승리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뉴욕 자이언츠를 상대로 27-20으로 승리하며 강력한 수비력을 과시했습니다. 카우보이스의 수비진은 경기 내내 자이언츠 공격진을 효과적으로 제압했고, 이는 승리의 핵심 요인이 되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카우보이스는 NFC 동부 지구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휴스턴 텍산스, 잭슨빌 재규어스에 23-20 승리


휴스턴 텍산스가 잭슨빌 재규어스를 상대로 23-20으로 승리하며 AFC 남부 지구에서의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이 경기는 끝까지 치열했으며, 텍산스는 4쿼터 초반 23-6으로 앞서다 재규어스의 추격을 받았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특히 텍산스의 러닝백 조 믹슨은 1970년 이후 처음으로 6경기 연속 원정 경기에서 100야드 이상 러싱과 1개 이상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레너드 윌리엄스의 역사적인 경기


시애틀 시호크스의 수비 라인맨 레너드 윌리엄스는 NFL 역사상 최초로 한 경기에서 여러 개의 색, 인터셉션 후 터치다운, 그리고 블록킥을 모두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그의 92야드 인터셉션 리턴 터치다운은 NFL 역사상 수비 라인맨이 기록한 가장 긴 픽식스로 기록되었습니다. 윌리엄스의 이 놀라운 활약은 시호크스가 뉴욕 제츠를 26-21로 이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연장전 끝에 캐롤라이나 팬서스 제압


탬파베이 버커니어스가 캐롤라이나 팬서스를 상대로 연장전 끝에 26-23으로 승리했습니다. 쿼터백 베이커 메이필드는 후반 4번의 득점 드라이브를 이끌었고, 키커 체이스 맥러플린의 30야드 필드골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이 승리로 버커니어스는 NFC 남부 지구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번 13주차 경기들은 NFL의 치열한 경쟁 구도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습니다. 각 팀들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팬들은 남은 시즌 동안 각 팀의 성적과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 주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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