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이끌 새로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류지현(54) 전 LG 트윈스 감독을 선임했다. KBO는 1월 24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류지현 감독은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2026년 WBC까지 한국 야구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이번 선임 과정에서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의 정책적 방향성과 감독으로서 필요한 자격 조건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허구연 KBO 총재와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은 류지현 감독과의 면접을 통해 대표팀 운영 계획, 상대팀별 전략 수립 방안, 국내외 야구계 흐름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류지현 감독은 현장에서 오랜 기간 다양한 보직을 경험하고 구단 감독까지 맡으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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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24.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