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무르

무명에서 세계 정상으로: 김종훈의 놀라운 반전 2025년 2월 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파리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한국 유도의 새로운 영웅이 탄생했습니다. 세계랭킹 111위였던 김종훈(양평군청) 선수가 남자 9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유도계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김종훈 선수는 결승전에서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루카 마이수라제(조지아)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정규시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선수는 골든스코어(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습니다. 연장전 시작 40여 초 후, 김종훈 선수는 체력이 떨어진 마이수라제의 하체를 기습적으로 파고들어 업어치기 한판승을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김종훈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로, 이번 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