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세영의 세계 랭킹 하락과 그 배경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2·삼성생명)이 14개월 만에 여자단식 세계 랭킹 1위 자리에서 밀려났습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8일 발표한 최신 랭킹에 따르면, 안세영은 랭킹 포인트 10만 337점을 기록하며 2위로 떨어졌습니다. 1위 자리는 중국의 천위페이(26)가 차지했는데, 그의 랭킹 포인트는 10만 1682점으로 안세영을 1345점 차이로 앞섰습니다.안세영이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내준 주된 이유는 최근 국제대회 참가 부족으로 인한 포인트 획득 기회 감소입니다. 지난 8월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안세영은 부상 치료와 휴식을 위해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천위페이는 꾸준히 국제대회에 참가하며 포인트를 쌓아왔습니다.안세영의 세계 랭킹 1위 수성 실패..

아리나 사발렌카(세계랭킹 2위, 벨라루스)가 2024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발렌카는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한국계 미국 선수 코코 페굴라를 상대로 2-0(7-5, 7-5)으로 승리했습니다.이번 우승으로 사발렌카는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US오픈에서는 첫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준우승에 그쳤던 사발렌카는 이번에 정상에 오르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사발렌카의 우승 여정사발렌카는 결승전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1세트를 선취한 후 2세트 중반 3-5로 밀리는 위기를 맞았지만, 연속으로 페굴라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이번 우승으로 사발렌카는 현역 선수 중 메이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