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국생명 여자배구팀이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개막 12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로써 구단 최다 연승 기록 경신과 함께 V리그 새 역사 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김연경을 중심으로 한 팀의 저력이 빛을 발한 이번 경기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극적인 역전승으로 이어간 12연승흥국생명은 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2(21-25 22-25 25-20 25-16 15-9)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 2세트를 연속으로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3세트부터 반격에 나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김연경이었습니다. 28점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 드라마를 이끌었고, 투..

프로배구 여자부 최강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오는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4-2025 시즌 V리그 2라운드 빅매치를 펼친다. 두 팀은 이번 시즌 개막 이후 각각 7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어,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정규리그 1위 향방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양 팀의 현재 상황과 전력 분석흥국생명은 현재 7전 전승으로 승점 20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19일 수원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1로 제압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시즌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등록명 투트쿠)의 활약이 돋보인다. 투트쿠는 공격력은 물론 블로킹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