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패의 챔피언, 링을 떠나다타이슨 퓨리(36, 영국)가 복싱계에서의 은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2025년 1월 14일, 퓨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짧고 간결하게 말하겠다. 은퇴다. 매 순간이 좋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현대 복싱 역사상 가장 위대한 헤비급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던 퓨리의 화려했던 링 위 생활이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퓨리는 2015년 11월, 당시 무결점 챔피언이었던 블라디미르 클리치코를 꺾고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2016년 금지 약물 테스트에서 코카인 등이 검출되면서 챔피언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습니다. 2년여의 공백 기간을 거친 후 퓨리는 링에 복귀했고, 디온테이 와일더와의 3차례 맞대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헤비급 복서로서의 입지를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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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14.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