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드민턴, 안세영 우승과 메달 실수로 인도오픈 수난
2025년 1월 인도오픈 배드민턴 대회에서 중국 선수단이 겪은 일련의 사건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강 안세영(한국)에게 패배한 아쉬움도 모자라 우승 메달 수여 과정에서 벌어진 해프닝까지, 중국 배드민턴계가 겪은 수난의 연속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안세영의 압도적 우승, 중국 선수들 고전2025년 1월 19일 인도 뉴델리에서 막을 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에서 한국의 안세영 선수가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결승전에서 태국의 포른파위 초추웡(세계랭킹 12위)을 2-0(21-12, 21-9)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이는 안세영의 2주 연속 우승으로, 앞서 1월 12일 말레이시아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른 바 있습니다. ..
배드민턴 안세영, 14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 자리 내줘
안세영의 세계 랭킹 하락과 그 배경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2·삼성생명)이 14개월 만에 여자단식 세계 랭킹 1위 자리에서 밀려났습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8일 발표한 최신 랭킹에 따르면, 안세영은 랭킹 포인트 10만 337점을 기록하며 2위로 떨어졌습니다. 1위 자리는 중국의 천위페이(26)가 차지했는데, 그의 랭킹 포인트는 10만 1682점으로 안세영을 1345점 차이로 앞섰습니다.안세영이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내준 주된 이유는 최근 국제대회 참가 부족으로 인한 포인트 획득 기회 감소입니다. 지난 8월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안세영은 부상 치료와 휴식을 위해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천위페이는 꾸준히 국제대회에 참가하며 포인트를 쌓아왔습니다.안세영의 세계 랭킹 1위 수성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