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뮌헨, 뮐러 멀티골로 포칼컵 2라운드 진출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의 활약과 뮌헨의 압도적 승리

바이에른 뮌헨이 DFB 포칼 1라운드에서 울름을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 경기는 2024년 8월 17일 독일 울름의 도나슈타디온에서 열렸으며, 뮌헨의 압도적인 경기력이 돋보였습니다.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토마스 뮐러였습니다. 뮐러는 전반 12분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전반 15분 추가골까지 기록하며 멀티골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두 번째 골은 김민재의 탁월한 패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중앙 수비를 책임졌습니다.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춘 김민재는 안정적인 수비 플레이뿐만 아니라 공격 전개에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정확한 롱패스는 뮌헨의 두 번째 골로 이어졌고, 이는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뮌헨 쪽으로 기울게 만들었습니다.

 

뮌헨 1군선수 리스트

뮌헨의 공격력 과시와 케인의 마무리 골

뮌헨은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지만,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79분 킹슬리 코망이 세 번째 골을 추가했고, 이 골은 올리세의 멋진 드리블과 크로스로 만들어졌습니다.

경기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새로운 스타 공격수 해리 케인이었습니다. 케인은 추가시간에 뮐러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마무리하며 뮌헨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경기는 4-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승리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뮌헨의 새 시즌 첫 공식경기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특히 새로운 전력인 케인이 골을 기록하며 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김민재의 인상적인 활약과 미래 전망

김민재는 이번 경기에서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 가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그의 롱패스는 뮌헨의 두 번째 골을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이는 그의 다재다능한 능력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후반 58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골문을 벗어났지만, 이는 김민재가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위협적인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김민재의 이러한 활약은 앞으로의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투헬 감독의 전술 속에서 김민재가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얼마나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포칼컵과 뮌헨의 향후 일정

이번 승리로 뮌헨은 DFB 포칼컵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포칼컵은 독일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컵 대회로, 분데스리가 팀들뿐만 아니라 하위 리그 팀들도 참가하는 대회입니다.

뮌헨은 이번 승리를 발판 삼아 포칼컵 우승을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곧 시작될 분데스리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공격력과 수비력의 조화는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큰 자산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뮐러의 득점력, 케인의 가세, 그리고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수비라인은 뮌헨이 이번 시즌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