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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손흥민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코너킥에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고 리그 7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의 결정적인 활약
경기 초반부터 토트넘과 브렌트퍼드는 팽팽한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전반 5분 토트넘의 역습 상황에서 쿨루셉스키의 슈팅이 빗나가며 아쉬운 기회를 놓쳤고, 브렌트퍼드도 전반 26분 음뵈모의 슈팅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경기의 흐름을 바꾼 것은 손흥민의 날카로운 코너킥이었습니다. 전반 29분,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이 브렌트퍼드 수비수 야넬트의 몸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며 토트넘이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의 날카로운 킥이 선제골을 만들어 냈다. 토트넘이 원정에서 1-0 리드를 잡았다."
이 골로 인해 경기의 주도권이 토트넘으로 넘어갔고, 브렌트퍼드의 공격 흐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토트넘은 이 한 골의 리드를 지키며 전반전을 마무리했습니다.
후반전 손흥민의 결정적 도움
후반전에 들어서도 양 팀의 공방전은 계속되었습니다. 브렌트퍼드는 후반 8분 위사의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고, 토트넘도 쿨루셉스키와 베리발의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습니다.
경기의 승부를 결정지은 것은 후반 42분에 나온 손흥민의 도움이었습니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박스 안으로 뛰어들어가는 파페 사르에게 정확한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사르가 이를 마무리하며 토트넘의 두 번째 골이 터졌습니다.
"손흥민의 패스를 사르가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값진 리그 7호 도움이었다."
이 골로 인해 토트넘은 경기를 사실상 끝냈고, 추가 시간 4분을 무사히 버티며 2-0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토트넘의 4연패 탈출과 향후 전망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토트넘의 성적은 8승 3무 13패(승점 27)가 되어 리그 14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는 토트넘 팬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는 결과였습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이날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습니다. 안토닌 킨스키가 골문을 지켰고, 제드 스펜스, 벤 데이비스, 아치 그레이, 페드로 포로가 백4를 구축했습니다. 중원에는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얀 쿨루셉스키가 포진했고, 전방 스리톱에는 손흥민, 히샬리송, 마이키 무어가 나섰습니다.
이번 승리는 토트넘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최근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강등권 근처까지 떨어졌던 토트넘이 이번 승리를 계기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손흥민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그의 리더십과 기술이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기록한 리그 7호 도움으로 그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의 활약이 계속되어 팀이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브렌트퍼드는 이날 패배로 인해 순위 상승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브렌트퍼드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지만, 토트넘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특히 손흥민의 날카로운 코너킥에 의한 자책골은 브렌트퍼드에게 큰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이번 경기 결과로 인해 EPL의 중하위권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토트넘은 이번 승리를 발판 삼아 상위권 도약을 노릴 것으로 보이며, 브렌트퍼드는 다음 경기에서의 반등을 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흥민의 활약은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큰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그의 꾸준한 성장과 리더십은 토트넘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의 미래에도 밝은 희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즌에서 손흥민과 토트넘의 더 큰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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