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김경애(강릉시청)와 성지훈(강원도청) 조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올라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하게 됐습니다. 김경애-성지훈 조의 극적인 결승 진출김경애-성지훈 조는 2월 7일 중국 하얼빈의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한위-왕즈위 조를 8-4로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 지으며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한국 대표팀의 이번 승리는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조별리그에서 3승 2패로 조 3위에 올랐던 한국은 4강 진출전에서 홍콩을 꺾은 데 이어 개최국 중국까지 제압하는 저력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패배했던 중국을 상대로 ..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2, 삼성생명)이 2024년 11월 23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 1위인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4연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안세영의 준결승 경기 하이라이트안세영은 준결승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세계 랭킹 13위)를 상대로 2-0(21-5, 22-20)으로 승리했다. 1게임에서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1-5로 완승을 거뒀다. 2게임에서는 초반 어려움을 겪었지만, 놀라운 집중력과 끈기로 역전승을 일궈냈다.특히 2게임에서 13-20으로 7점 차이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보여준 안세영의 집중력은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수영 대표팀이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냈습니다. 양재훈, 이호준, 김우민, 황선우로 구성된 남자 계영 800m 팀이 결승에 진출해 6위를 기록하며 한국 수영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계영 종목 결승 진출 및 상위권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이번 대회는 7월 30일 화요일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아레나에서 열렸으며, 한국 대표팀은 7분07초26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이는 한국 수영의 발전과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한국 수영의 새로운 이정표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수영 대표팀의 계영 800m 결승 진출은 그 자체로 큰 의미를 지닙니다. 지금까지 한국 수영은 개인 종목에서 간간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