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 중국으로, 린샤오쥔의 새로운 도전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다가오면서 쇼트트랙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입니다. 한때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선수로 활약했던 그가 이제는 중국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 것입니다. 린샤오쥔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해 남자 1500m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2019년 대표팀 동료와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선수 생활의 큰 위기를 맞게 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는 중국 귀화를 결정하게 되었고, 새로운 국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중국에 온 지 11개월이 지났고, 모두가 잘 대해주고 있다. 중국을 위해 많..

2025년 1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제32회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 쇼트트랙 선수 김길리가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김길리는 이번 대회에서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5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는 한국 선수단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선수들 중 최다 관왕 기록입니다.김길리의 금빛 질주김길리(성남시청 소속)는 여자 500m, 1000m, 1500m 개인전과 혼성 2000m 계주, 여자 3000m 계주 등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1000m 결승에서는 1분 31초 559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고, 3000m 계주에서는 팀원들과 함께 4분 15초 323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김길리의 이번 성과는 단순한 우연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