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2월 9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AG)에서 한국의 쇼트트랙 여왕 최민정이 또 한 번 역사를 썼습니다. 여자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고, 아시안게임 전 종목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펼쳐진 여자 1000m 결승전은 한국 선수들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무대였습니다. 최민정은 1분 29초 637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이는 아시안게임 신기록이기도 합니다. 함께 출전한 김길리 선수가 1분 29초 739로 은메달을 차지해 한국의 1-2위 석권을 완성했습니다. 최민정 3관왕 최민정의 금빛 질주, 3관왕 달성최민정의 이번 금메달은 단순한 우승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이로써 그..

프로당구계의 '여제' 김가영(41·하나카드)이 또 한 번 역사를 새로 썼다. 2024년 12월 8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4' LPBA 결승전에서 김가영은 김보미(NH농협카드)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4-2(11-0 11-6 11-4 3-11 9-11 11-1)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가영은 올 시즌 3차 투어인 베트남 하노이 오픈부터 이번 7차 투어까지 놀라운 5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이번 우승으로 김가영은 프로당구 역사상 최초로 30연승과 5연속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이는 남녀를 통틀어 프로당구 역사상 가장 긴 연승 기록이며, 연속 우승 기록 또한 전례 없는 성과다."실력이 좋아도 연속으로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