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미국 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들이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PGA 투어와 LPGA 투어에 참가한 33명의 한국 선수들이 총 4130만 6154달러, 한화로 약 600억 원에 달하는 상금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단일 국가로는 미국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한국 골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결과입니다.PGA 투어에서 빛난 한국 남자 선수들PGA 투어에서 활약한 한국 남자 선수들의 성과가 특히 눈부셨습니다. 9명의 선수가 총 2285만 4741달러, 약 346억 원의 상금을 합작했습니다. 이 중 가장 높은 상금을 획득한 선수는 임성재로, 약 91억 원의 상금을 벌어들였습니다.임성재는 정규시즌 페덱스컵 랭킹 9위를 차지하며 컴캐스트 비즈니스 투어 톱10 보너스로 ..

LPGA 투어 2024시즌의 뜨거운 소식입니다. 특히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김아림 선수가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3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자세한 내용 함께 살펴보시죠! 김아림의 롯데 챔피언십 우승 상세 내용김아림 선수는 11월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멋진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4라운드 동안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를 쳤고,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특히 이번 우승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대회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

김세영의 뛰어난 최종 라운드 퍼포먼스김세영(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거두며 단독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김세영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4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와 이글 1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습니다.사흘 동안 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작성한 김세영은 전날보다 4계단 상승한 단독 3위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번홀(파5)과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김세영은 이후 11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12번홀(파4) 버디로 다시 상승세를 탄 그는 14~16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