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교포 골퍼 노예림(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지 4년 만에 이룬 값진 성과다. 노예림은 2025년 2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6,465야드)에서 열린 파운더스컵(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노예림은 2위 고진영(17언더파 267타)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노예림은 LPGA 투어 118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지난 2년 동안 정말 열심히 했다. 볼 스트라이킹이 좋아졌다.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좋은 성적을 올릴 것 같다."..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막을 내린 가운데, 윤이나 선수가 파5 홀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최강자로 등극했습니다. 올 시즌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3관왕을 차지한 윤이나는 파5 홀에서도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윤이나의 파5 홀 압도적 성적윤이나 선수는 2024시즌 KLPGA 투어에서 25개 대회에 출전해 총 308개의 파5 홀을 소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1442타를 기록하며 평균 4.6818타라는 놀라운 성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다른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수치로, 윤이나의 파5 홀 장악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입니다.윤이나의 이러한 성과는 그녀의 뛰어난 장타력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 시즌 윤이나는 드라이브 비거리 254.9820야드를 기록..

신인 유현조, 메이저 대회에서 첫 우승 달성2024년 9월 8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신인 유현조 선수가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유현조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2위 성유진 선수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유현조는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17번 홀에서 약 18m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굳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그린이 생각보다 무거워서 퍼트 거리감 맞추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도 11번 홀에서 쓰리퍼트 이후 3연속 버디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