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동료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7경기 출전 정지와 10만 파운드(약 1억 6천만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2024년 6월 우루과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벤탄쿠르가 손흥민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벤탄쿠르의 발언과 FA의 조치우루과이 출신의 벤탄쿠르는 TV 프로그램에서 진행자가 토트넘 선수의 유니폼을 요청하자 "손흥민의 유니폼? 손흥민의 사촌 것일 수도 있겠네요. 다들 비슷하게 생겼으니까요."라고 답변했습니다.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벤탄쿠르는 곧바로 사과했지만, FA는 이를 "악화된 위반"으로 간주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FA는 성명을 통해 "벤탄쿠르가 FA 규정 E3.1을 ..
football
2024. 11. 19. 0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