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당구계의 '여제' 김가영(41·하나카드)이 또 한 번 역사를 새로 썼다. 2024년 12월 8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4' LPBA 결승전에서 김가영은 김보미(NH농협카드)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4-2(11-0 11-6 11-4 3-11 9-11 11-1)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가영은 올 시즌 3차 투어인 베트남 하노이 오픈부터 이번 7차 투어까지 놀라운 5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이번 우승으로 김가영은 프로당구 역사상 최초로 30연승과 5연속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이는 남녀를 통틀어 프로당구 역사상 가장 긴 연승 기록이며, 연속 우승 기록 또한 전례 없는 성과다."실력이 좋아도 연속으로 우승..

프로당구 시즌의 열기가 강원도 정선의 설원 위로 옮겨집니다. 오는 12월 1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4'가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프로당구(PBA) 시즌 7번째 투어로, PBA와 LPBA가 통합된 형태로 진행됩니다.대회 일정을 살펴보면, LPBA는 12월 1일부터 8일까지, PBA는 12월 3일부터 9일까지 열립니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LPBA PPQ(1차 예선) 라운드는 12월 1일 낮 12시 15분부터 시작되며, 이어서 2일에는 PQ(2차 예선) 라운드와 64강전이 펼쳐집니다. 본격적인 대회의 막은 3일 오후 12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PBA 128강전으로 올라갑니다. 김가영의 독주, 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