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첫 금메달 획득 2025년 2월 8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혼성 2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혼성 계주 종목의 초대 챔피언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박지원, 김태성(이상 서울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결선에서 2분41초53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카자흐스탄이 2분42초258로 은메달을, 일본이 2분44초058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쇼트트랙에 걸린 9개의 금메달을 모두 획득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한국 대표팀은 첫 경기에서 좋은 출발을..

2025년 1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제32회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 쇼트트랙 선수 김길리가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김길리는 이번 대회에서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5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는 한국 선수단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선수들 중 최다 관왕 기록입니다.김길리의 금빛 질주김길리(성남시청 소속)는 여자 500m, 1000m, 1500m 개인전과 혼성 2000m 계주, 여자 3000m 계주 등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1000m 결승에서는 1분 31초 559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고, 3000m 계주에서는 팀원들과 함께 4분 15초 323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김길리의 이번 성과는 단순한 우연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