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0월 1일, 멕시코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62)이 취임하며 6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멕시코가 1824년 연방정부 헌법을 제정한 이후 200년 만에 이루어진 역사적인 사건입니다.셰인바움 대통령은 멕시코시티 연방 하원 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대통령직 이양을 상징하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그녀는 취임사에서 "우리 여성들은 처음으로 아름다운 조국의 운명을 이끌기 위해 (대통령 자리에) 도착했다"며 "이제는 변화의 시간이고, 여성을 위한 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가난한 사람을 먼저 돌본다는 우리 인본주의 전통을 이어갈 것입니다. 멕시코는 이제 변화, 여성, 정의를 위한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셰인바움 대통령의 배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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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2.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