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가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한 2025시즌 개막전에서 황유나(22)가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2025년 1월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다마이 인다 골프클럽 BSD코스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에서 황유나는 극적인 연장 승부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극적인 연장전 승리로 이룬 첫 우승황유나는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조정민(31)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했으나, 2차 연장에서 황유나가 버디를 성공시키며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황유나는 공식 기록상 1500만원의 우승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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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27.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