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장성우 선수가 남자 10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는 장성우 선수의 개인전 첫 금메달이자, 혼성 계주에 이은 두 번째 금메달입니다. 같은 경기에 출전한 박지원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4번째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장성우 금메달영상 장성우의 극적인 우승과 개인전 첫 금메달장성우 인터뷰 2월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전은 한국과 중국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장성우 선수는 초반 3, 4위로 레이스를 시작했지만, 뛰어난 전략과 기술로 점차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결승전 중반, 장성우 선수는 과감한 안쪽 공략으로 선두권에 진입했습니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 쇼트트랙 남자 500m 경기에서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의 박지원과 장성우는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시상대에 올랐습니다.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번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린샤오쥔이 41초15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지원(서울시청)은 41초398로 2위, 장성우(화성시청)는 41초442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린샤오쥔의 금메달 획득 후 눈물의 순간은 그의 복잡한 과거와 현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박지원은 혼성계주와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500m 은메달까지 더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장성우 역시 혼성계주 금..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김경애(강릉시청)와 성지훈(강원도청) 조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올라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하게 됐습니다. 김경애-성지훈 조의 극적인 결승 진출김경애-성지훈 조는 2월 7일 중국 하얼빈의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한위-왕즈위 조를 8-4로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 지으며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한국 대표팀의 이번 승리는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조별리그에서 3승 2패로 조 3위에 올랐던 한국은 4강 진출전에서 홍콩을 꺾은 데 이어 개최국 중국까지 제압하는 저력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패배했던 중국을 상대로 ..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7일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과 함께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첫 경기부터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여자 1500m에서 김길리, 최민정, 심석희가, 남자 1500m에서 박지원, 장성우, 김건우가 모두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여자 1500m: 김길리, 최민정, 심석희의 압도적 레이스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여자 1500m 준준결승에서 한국 선수들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김길리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김길리는 2조 경기에서 2분43초77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레이스 초반 4위권에서 시작했지만, 중반부터 단숨에 선두로 치고 나가는 뛰어난 전략을 보여줬습니다. 김길리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