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구 명문가의 2세들, 국제무대에서 빛나는 활약 한국 탁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 유예린(화성도시공사)과 권혁(대전 동산고)이 또 한 번 국제무대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들은 2025년 2월 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스 스타 컨텐더 대회 19세 이하 혼합 복식 결승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결승전에서 유예린-권혁 조는 오스트리아의 니나 스케르빈츠-율리안 리하우셰크 조를 상대로 3-0(11-6, 11-9, 11-8)이라는 완벽한 스코어로 제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WTT 유스 시리즈 '스타 컨텐더' 19세 이하 우승에 이은 두 번째 정상 등극이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유예린과 권혁이 현재 19세 ..

2024년 테니스계를 뜨겁게 달군 이름, 얀니크 신네르(Jannik Sinner). 이탈리아 출신의 이 젊은 선수는 올해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세계 정상에 우뚝 섰습니다. 호주오픈과 US오픈 우승, ATP 파이널스 제패, 그리고 데이비스컵 우승까지. 신네르의 2024 시즌은 그야말로 완벽 그 자체였습니다. 신네르의 2024 시즌 주요 성과신네르는 올해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결승에 9차례나 올라 8번이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투어 최다 기록입니다. 특히 호주오픈과 US오픈에서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획득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죠.11월 18일에 열린 ATP 파이널스에서는 테일러 프리츠를 2-0(6-4 6-4)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신네르는 1986년 이반 렌들 이후 38년 만..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2, 삼성생명)이 2024년 11월 23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 1위인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4연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안세영의 준결승 경기 하이라이트안세영은 준결승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세계 랭킹 13위)를 상대로 2-0(21-5, 22-20)으로 승리했다. 1게임에서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1-5로 완승을 거뒀다. 2게임에서는 초반 어려움을 겪었지만, 놀라운 집중력과 끈기로 역전승을 일궈냈다.특히 2게임에서 13-20으로 7점 차이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보여준 안세영의 집중력은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

러시안 뷰티 샤라포바의 영광스러운 헌액마리야 샤라포바(37·러시아)가 2025년 인터내셔널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예정입니다. 테니스 명예의 전당은 25일 공식 발표를 통해 샤라포바와 함께 미국의 복식 듀오인 밥 브라이언과 마이크 브라이언 형제를 2025년 헌액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샤라포바는 '러시안 뷰티'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테니스계의 아이콘입니다. 그녀는 2005년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테니스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또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단식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습니다.샤라포바는 기량과 외모를 겸비한 선수로, 현역 시절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명예의 전당 입성은 테니스 팬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