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의 한국인 공격수 양현준(22)이 스코티시 FA컵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양현준은 2025년 2월 9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스코티시 FA컵 5라운드(16강) 레이스 로버스와의 홈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0 승리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이날 양현준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0분까지 6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그는 전반 추가시간과 후반 초반에 연달아 도움을 기록했고, 후반 11분에는 직접 골까지 넣으며 자신의 유럽 진출 후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습니다.양현준은 이날 경기에서 첫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원샷 원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그의 활약은 현..

이강인의 환상적인 4호 도움과 PSG의 압도적 승리2025년 2월 2일,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에서 PSG는 브레스트를 상대로 5-2 대승을 거두었고, 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경기는 프랑스 브레스트의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열렸으며, PSG는 이날 승리로 리그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20경기 15승 5무로 승점 50을 기록한 PSG는 2위 마르세유(19경기 37점)와의 격차를 13점으로 벌리며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이강인의 환상적인 도움이 빛났다. 17분 이강인은 절묘한 턴 동작과 패스로 문전 반대편에서 침..

한국 축구의 새로운 유망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대전하나시티즌의 윤도영(18)이 그 주인공입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간)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앨비언이 윤도영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윤도영은 2006년생으로, 현재 충남기계공고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선수입니다. 그는 지난 2024 K리그1 시즌에서 19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프로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9월 열린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는 4경기 2골을 기록하며 한국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습니다. 브라이튼, 윤도영 영입 관심... 유망주 발굴 능력 주목브라이튼은 최근 몇 년간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발굴해 성공적으로 육성한 것으로..

2024년 12월 28일,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가 쓰였다. 브렌트포드의 20세 수비수 김지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한국 선수 최연소 EPL 데뷔와 동시에 최초의 한국인 센터백으로 기록되었다. 이는 김지수가 유럽 진출 1년 6개월 만에 이룬 쾌거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밝히는 순간이었다.김지수는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024-2025 EPL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3분 교체 출전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처음 밟았다. 이로써 그는 한국 축구 역사상 15번째 EPL 선수가 되었으며, 동시에 최초의 2000년대생 프리미어리거라는 타이틀도 얻게 되었다."김지수는 구단 프로젝트의 또 다른 예다. 완전히 다른 문화에서 와서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정착해야 했던 김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