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계약 체결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찾던 김하성(29)이 마침내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ESPN과 MLB닷컴 등 주요 미국 매체들은 2025년 1월 30일, 김하성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약 420억 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계약 조건을 자세히 살펴보면, 김하성은 첫해인 2025년에 1,300만 달러, 2026년에는 1,600만 달러를 받게 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 325타석에 들어서면 200만 달러를 추가로 받는 조항과 함께,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김하성이 원한다면 2025시즌 후 다시 FA 시장에 나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

KBO 리그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 최정(37)이 SSG 랜더스와 4년 110억원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최정은 KBO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FA 누적 총액 300억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SSG 구단은 11월 6일, 최정과 4년 총액 110억원(계약금 30억원, 연봉 80억원)에 전액 보장 조건으로 FA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1987년생인 최정은 만 41세가 되는 2028년까지 SSG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정의 FA 계약 역사와 누적 총액최정의 FA 계약 역사를 살펴보면 그의 가치와 꾸준한 성과를 잘 알 수 있습니다. 1. 2015년: 첫 FA 계약 - 4년 86억원2. 2019년: 두 번째 FA 계약 - 6년 106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