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의 새로운 유망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대전하나시티즌의 윤도영(18)이 그 주인공입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간)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앨비언이 윤도영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윤도영은 2006년생으로, 현재 충남기계공고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선수입니다. 그는 지난 2024 K리그1 시즌에서 19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프로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9월 열린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는 4경기 2골을 기록하며 한국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습니다. 브라이튼, 윤도영 영입 관심... 유망주 발굴 능력 주목브라이튼은 최근 몇 년간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발굴해 성공적으로 육성한 것으로..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2025시즌 홈 개막전 장소를 기존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경기장 시설 기준 변경에 따른 조치로, 팬들의 편의성 향상과 구단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홈 개막전 장소 변경 배경광주FC는 2025년 2월 15일 수원FC를 상대로 열리는 K리그1 홈 개막전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의 주요 배경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경기장 시설기준 가이드라인' 변경이 있습니다.현재 광주FC의 홈구장인 광주축구전용구장은 길이 97m, 관중석 7,800석(유료 기준)의 규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2027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충족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또..

프로축구 K리그가 2024시즌 역대 최고의 입장 수입을 기록하며 흥행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K리그1과 K리그2를 합한 총 입장 수입이 425억5천660만4천292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23.54% 증가한 수치로, K리그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유료 관중 300만 돌파, 흥행의 핵심K리그의 흥행 성공은 유료 관중 300만 명 돌파에 힘입은 바가 큽니다. 2024시즌 K리그1과 K리그2를 합쳐 총 300만788명의 유료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년 연속 3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으로, K리그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300만 관중 돌파 시기가 전년도보다 훨씬 빨라졌다는 것입니다. 202..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2025시즌을 이끌어갈 새로운 사령탑으로 거스 포옛(57) 전 그리스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전북은 2024년 12월 24일, 포옛 감독 영입을 공식 발표하며 '몰락한 명가'의 재건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전북 현대는 K리그1에서 역대 최다인 9회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다. 하지만 2024시즌 정규리그 10위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르는 수모를 겪었다. 가까스로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지만, 팀의 재건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전북이 선택한 카드는 바로 유럽 축구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거스 포옛 감독이었다. 우루과이 출신인 포옛 감독은 선수 시절 첼시와 토트넘에서 활약했으며, 지도자로서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