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AG)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한국의 빙속 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신예 이나현(한국체대)이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빙상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이번 성과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는 뜻깊은 순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민선, 8년 만의 재도전 끝에 금메달 획득2025년 2월 9일,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여자 500m 경기에서 김민선 선수가 38초2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김민선 선수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성과입니다. 8년 전인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고등학생 신분으로 처음 아시안게임에 출전했을 당시 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그녀가, 이번에는 당당히 금메달을 목..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3000m 계주 메달 실패2025년 2월 9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이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이상 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으로 구성된 한국 팀은 경기 내내 선두를 유지하다 마지막 순간 중국과의 충돌로 4위에 그쳤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개인전 전 종목을 석권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자 500m, 1000m에서 최민정이, 1500m에서 김길리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개인 종목 금메달 3개를 모두 가져갔습니다. 또한 혼성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3000m 계주에서의 ..

2025년 2월 9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AG)에서 한국의 쇼트트랙 여왕 최민정이 또 한 번 역사를 썼습니다. 여자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고, 아시안게임 전 종목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펼쳐진 여자 1000m 결승전은 한국 선수들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무대였습니다. 최민정은 1분 29초 637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이는 아시안게임 신기록이기도 합니다. 함께 출전한 김길리 선수가 1분 29초 739로 은메달을 차지해 한국의 1-2위 석권을 완성했습니다. 최민정 3관왕 최민정의 금빛 질주, 3관왕 달성최민정의 이번 금메달은 단순한 우승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이로써 그..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장면2025년 2월 8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중국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이 승리는 곧바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경기 중 린샤오쥔의 팀 동료인 쑨룽이 그를 밀어주는 듯한 장면이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해당영상 보기 결승전에는 중국의 린샤오쥔, 쑨룽과 한국의 박지원, 장성우, 김태성이 출전했습니다. 경기 중 두 차례 충돌로 인해 재경기가 이루어졌고, 이 과정에서 김태성이 페널티를 받아 실격 처리되었습니다. 마지막 2바퀴를 남기고 한국의 박지원이 선두로 올라섰지만, 곡선 주로에서 린샤오쥔이 급격히 속도를 높여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문제의 장면은 바로 이 시점에서 발생했..